안동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대상시설 실무자들과 함께 실종 아동등의 신속한 발견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실종아동 등이 발생했을 경우 관리주체가 매뉴얼에 따라 통제·수색함으로써 미아 및 치매노인 등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재 안동 관내 코드아담 대상시설로는 안동시민운동장, 안동실내체육관, 홈플러스, 유교랜드, 한국정문화재단, 버스터미널 등 총 6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간담회에서는 각 관리주체가 수립한 자체 지침 및 코드아담 운영 매뉴얼에 따른 자체교육·훈련사항 등에 대한 점검, 관리주체로서 시행상 문제점, 애로사항 등 운영효율화와 공동협력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실종아동의 조속한 발견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