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원기, 김진득)가 지난 26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타 저소득 12가구를 대상으로 총 600만원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난방유가 부족한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층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난방유를 지원받는 대상자 12가구는 추운 겨울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상담하여 선정하였으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회의를 거쳐 지원 결정이 되었다.
난방유 지원을 받은 천○○(여, 89세)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가 큰 부담이였는데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원기 공공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유가 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