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 40여 명이 내일(6일) 오전 6시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수처가 내일로 예정된 체포영장 시한 만료를 앞두고 이른 아침 2차 집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단체 행동에 나서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5일밤 9시30분경 한남동 관저앞 대로에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 애국시민 집회에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이 어제(4일)에 이어 이틀째 무대에 올라 "윤석열이 대한민국""여러분이 대한민국"이라며 격려를 전하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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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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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일밤에는 경상북도 박성만 의장과 영주시.도의회 의원 다수가 무대에 올라 "수백만의 애국시민들이 결기에 찬 모습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년째 자유대한민국 지키기에 나섰는데 자칭 보수의 심장이라는 경북도에서 경북 영주출신 의회 의원들이 이렇게 늦게 찾은 것에 죄송스럽다"고 했으며 "자유대한민국 지키기에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임종득 의원은 "내가 윤석열 지키기에, 대한민국 지키기에 최선봉에 설테니 함께 나서서 보수의 가치를 드높이고 이를 지키고자 나서 준 애국시민들께 감사를 전하자"며 제안했다고 말했다.
공동취재/ 김승진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