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소재한 법무부 교정기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표창과 장학금을 전달해 학부형 및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동교도소(소장 윤영주)는 1월 7일 안동 풍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졸업생에게 표창과 장학금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윤영주 소장은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의 학업에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중등부에 가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발전시키는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장학금은 모범적인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안동 풍산초등학교 학생 3명에게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안동교도소 관계자는 "전 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매월 3명의 모범 어린이들에게 전하던 장학금 전달이 어느듯 10여 년이 되었다"고 하면서 "공정하고 따뜻한 법치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우리기관의 다짐대로 지역 구성원은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더 편안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더했다.
국민과 함께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특별히 어린이들에게 힘과 희망을 전하기에 전 직원들이 나서 10여 년째 힘을 모아주고 있는 일이 튼실한 열매로 맺어지길 응원해 본다.
안동교도소 직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부디 지역을 발전과 인재양성의 큰 성과로 나타나길 기대해 본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