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면(면장 이원기) 2025 을사년 새해 첫 이장회의가 1.6.(월) 오후 2시부터 석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려 새해 업무 설명을 듣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석보면 총 20개 리 이장들의 인사와 신임 이장 임용장 수여 및 이원기 면장의 새해 인사와 함께 새해 사업 설명회 등으로 이어졌으며 석보면으로 인사발령 된 신임 공무원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임용장 수여는 올해 초 마을총회에서 유임된 이장 17명과 신임 3명에 대해 이원기 면장이 직접 전하며 격려와 임무를 상기시켰다.
신임 이장으로는 원리3리 홍준의 이장, 답곡1리 박순태 이장, 홍계리 김익환 이장 이상 3명이다.
김진득 이장협의회장은 인삿말에서 "혹한기 산불조심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일어나지 않도록 동네별로 각별한 지도 감시"를 당부하며 "해동기 이후 마을공사를 함에있어 공사업체의 사전.사후 협의없는 몰래공사로 엉뚱한 공사 및 피해가 발생하는 등 부실공사나 무분별한 불법행위가 이어지고 있어 공사현장 농지주 및 이장이 상주하여 공사가 완벽하게 이루어 지도록 협조하자"는 당부를 전했다.
또한 장수상 군의원이 참석해 새해 석보면 각종특화사업 내용 및 공원조성,파크골프장, 논.범용화사업 등에 대해 보고 및 설명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석보면 사업으로는 (지경리) 농로포장사업1억) (답곡리:농로확포장사업 15억).(파크골프장9억7천)(수변공원 조경예산1억확보).(택전리 구거확장예정).(포산리:도로선형계량사업).(화매2리 지방도 접속도로예정),(준설토 활용 논,범용화사업 엽체류 특화사업),(원리1,2리 농수로 시설개보수) 등에 8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또한 영양군의회에서도 지역발전 및 숙원사업 해결에 공동 노력하고 있는 점을 알렸으며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장수상 의원은 "석보면 발전이 영양군 발전임을 깊이 인식하고 석보면민들이 바라는 살기좋은, 머무르고 싶은 지역만드는 일에 더욱 애쓰겠다"며 새해인사를 함께 전했다.
이와함께 김광식(임시)석보파출소장은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방범순찰활동을 강화하겠으며 특별히 지역 고령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보호에도 앞장서 면민들이 편안한 석보면 지켜드리기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하며 이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이원기 면장의 소개로 신임 직원들의 인사가 있었다. 김대동 팀장(산업팀), 김진언 주무관(민원담당), 송효주 주무관(복지사각지대발굴)이 차례로 굳은 결의의 인사를 전해 격려의 큰박수를 받았다.
이원기 면장은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맞으며 석보면민 한분한분의 건강과 안전은 우리 이장님들과 공무원들이 눈여겨 보며 지켜 드리겠다는 의지의 결과"라고 강조하며 "면민 모두가 행복한 새해를 맞으시길 기원하며 민생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실천해 주시는 이장님들에게 아낌없는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파이팅을 전했다.
취재.사진/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