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동장 변광희)은 1월 7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4기 용상동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및 임원 선출 회의'를 개최했다.
제4기 용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의 위원을 선발했으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의 임기로 연임 위원들과 신임 위원들이 조화를 이루며 주민자치를 실현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용상동 주민자치회 임시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과 함께, 앞으로의 지역 현안에 관한 사항과 마을 신규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며 주민자치 활동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한편, 제3기 용상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축제인 한마음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내내내 실천운동 등 지역의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주민이 지역의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새롭게 선출된 이창준 회장은 “앞으로 살기 좋은 용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민의 손과 발이 돼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공개모집부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나갈 위원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위원 여러분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