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경북소방본부가 주최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관서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시행되는 소방정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새로운.대규모 위험 예방관리 강화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확보 ▲화재안전 홍보 및 교육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등 4대 핵심과제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동소방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아파트 화재시 대피방법 아니껴!’▲‘이젠 우리 감지기는 꼭 필요할때만 울어요!’ ▲‘우리 마을은 이제는 물.불 두렵지 않아요!’ 등을 추진하여 아파트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57% 저감하고, 2022~2023년 겨울철 대비 비화재보 출동 18%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안동소방서는 지역 특색에 맞춘 다양한 특수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소방안전 의식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이번 장려상 수상은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적극 개선하여 더욱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