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는 연기질식을 예방하고자,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
방화문은 공동주택을 비롯한 대형 건축물에 설치돼 있는 소방시설이다. 방화문이 닫혀있을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와 피난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인명피해를 줄여준다.
특히, 최근 발생한 성남BYC빌딩화재(‘25.1.3.) 당시 8층 빌딩에서 310명이 무사탈출 할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유독가스를 막아주는 방화문이 닫혀 있었기 때문이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방화문을 항시 닫아 놓는 것만으로도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방화문 닫기 생활화로 방화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