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란(11기, 대구) 이야기할머니 활동 모습(경북대학교유치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제17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면접전형 합격자 655명의 명단을 4월 4일(금) 17시 발표했다.
제17기 이야기할머니 면접전형은 지난 3월 12일(수) 대구 권역을 시작으로 3월 25일(화)까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원주, 제주 등 7개 권역별 면접장에서 실시했으며, 3,280명이 지원 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 양천구가 43: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신규교육, 월례교육 등 양성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11월 3일(월) 최종적으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로 선발된다. 향후 5년간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 및 초등학교 늘봄(돌봄)교실에서 주 2∼3회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누리집(www.storymama.kr) 또는 이야기할머니사업본부 대표전화(☎ 080-751-0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