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마련된 이재민대피소 내 성범죄 등 예방차원의 지속적인 순찰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안동시청과 협업, 불법카메라 점검 및 ‘불법 촬영 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공중화장실과 샤워실 입구에 부착하는 등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여 체감안전도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안동경찰서는 대피소 내 도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이동형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근호 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