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경찰서, 안동호 실종자 수색 및 발견 유공자 시민에 감사장 수여
  •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15년 전 미제사건 해결에 결정적 도움 공로


  •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2일 안동시 석동동 ‘안동댐 선착장’에서 실종자 수색 및 발견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민 A씨는 지난 5. 17.(토) 11: 30분경 안동시 석주길 383에 있는 ‘안동수상레저’ 앞 저수지에서 물속에 빠진 장비(사다리)를 찾으러 수중을 탐색하다가 사람의 모습을 발견, 수중 녹화 장비 및 후레쉬를 가지고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 영상 촬영 후 사람임을 확신, 즉시 112에 신고하여 사체를 안전히 인양하는데 기여하는 등 장기 실종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은, “시민 A씨의 위험을 무릅쓴 적극적인 수색 활동으로 15년 전 사라진 실종자를 발견하고 사체를 안전히 인양하여 유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 시민 A씨의 투철한 희생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5-06-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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