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의 ‘달그락봉사 동아리’활동을 6월 5일(목) 실시했다.
‘달그락봉사 동아리’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내 봉사동아리가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며 서구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100세 이상 노인을 위한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활동으로는 학생들이 100세 노인분들 가정으로 방문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천연샴푸,카네이션)을 전달해 드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100세 이상 어른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여쭙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따뜻한 인사와 대화를 통해 큰 감동을 받았고, 존경심도 깊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작은 관심과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며, 지속적인 봉사에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안동여자중학교 박경철 교장은 “이번 100세 이상 어르신 가정 방문 봉사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존경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세대 간의 따뜻한 교류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자라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