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경찰서, 3대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개최
  •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 추진


  • 안동경찰서는 7일 사회전반의 기초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경제)’ 위반 행위 근절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안동시청, 안동교육지원청, 모범운전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연합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옥동 옥동사거리 교차로에서 진행되었다.  

    경찰은 교통․생활․서민경제 기초질서를 민주시민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인식하고 이를 확립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8월까지 두달동안 집중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9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교통질서 분야에서는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중심으로 교통질서 확립을 추진한다.  

    생활질서 분야는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불편해하는 쓰레기 투기, 광고물 무단부착, 음주소란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확립을 추진하며, 서민경제질서 분야에서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 매매, 예약 부도(노쇼) 및 악성 비평(리뷰), 무전취식, 주취폭력 방지를 위해서 홍보․반속 및 수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근호 서장은 “국민 불편을 만들고 공동체 신뢰를 깨는 작은 일탈 행위부터 개선해나간다면 더 높은 수준의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규칙을 지키는 것이 합리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인 만큼 기초 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5-07-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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