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안동소방서 소통 방문
  • 현장 중심 훈련 점검·지역대 의견 청취·산업시설 안전 확보 총력


  •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9월 8일 안동소방서를 방문해 현장 소방력 강화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열 본부장은 먼저 안동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긴급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중심 주행 특별훈련’ 현장인 구. 화성자동차운전학원을 방문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긴급차량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방차량의 기동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마련됐다.

    박 본부장은 훈련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야 하는 소방차량의 안전 운행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한 출동 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후119지역대와 북후119지역대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업무 및 현황 보고를 받고, 청사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 직원들과의 간담을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방향을 결정한다”며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본부장은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 LPG 2호기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설 공정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와 화재·폭발 위험요인, 비상 대응 절차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박 본부장은 “LPG 설비는 작은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사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과 발전소가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성열 본부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곧 소방의 역할”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5-09-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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