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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온포토] "산불 이겨낸 인내의 꽃, 주왕산 깃대종 둥근잎꿩의비름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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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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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둥근잎꿩의비름이 지난 17일부터 주왕계곡 일원에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청송주왕산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사진을 전했다.깃대종은 생태, 지리,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로,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중요하게 인식되는 종을 뜻한다.둥근잎꿩의비름은 '인내’와 ‘회복’을 상징하는 꽃말과 함께 자연의 회복력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야생화로 주왕산과 지리산 등 우리나라 중북부 이북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지난 3월 대형산불의 피해를 딛고 다시 꽃을 피워 강인한 생명력과 함께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글쓴날 : [25-09-20 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