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실시
  •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수형자, 교정협의회 회원들과 농협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여


  • 안동교도소(소장 윤영주)는 9월29일 지역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수형자, 교정협의회 회원들과 농협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안동 지역의 딸기농가를 찾아가 폐작물 수거 및 청소를 실시했다.


    딸기농가 A씨는 “일손이 부족하여 금년 딸기농사를 포기하려고 하였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딸기농사를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딸기 농가 봉사에 참여한 보라미 봉사단 수형자는 "노동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꼈으며, 출소 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안동교도소 윤영주 소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은 교정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5-09-29 20:47]
    • 김승진 기자[sjgim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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