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ON타임 연탄나눔 자원봉사연합이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천 단샘카페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6개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했다.
▲예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경숙) ▲예천기마봉사대(회장 김수호) ▲예천청년씨드(회장 김재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천군협의회(회장 김성자) ▲예천댁(회장 배미진) ▲예쁜천사교육리더(회장 심현주)가 참여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연탄 구입에 사용해 연말에 취약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6개 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행사장을 정비하고 카페와 부침개·어묵·솜사탕 부스를 운영하며 주문, 서빙, 정리까지 역할을 나누어 맡았다.
이번 일일카페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었으며, 모아진 정성은 올겨울 취약 가정에 든든한 온기로 전해질 예정이다.
주관단체인 예천여성자원봉사회 이경숙 회장은 “여러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의 의미를 다시 되새긴 시간이었다”며,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