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동·평화동·안기동, 무소속)이 12월 15일 안동시의회에서 열린 수여식을 통해 ‘제8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 부문 ‘대상’을 수여받았다.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한 해 동안의 지방의정 활동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손광영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 특히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정책 제안을 이어가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환경 현안을 공론화하는 데 힘써왔다.
아울러 올해 산불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산불 피해 대응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과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보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 발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노후담장 정비 지원 조례,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등을 발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 생활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정책 개발에 힘썼다.
손광영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역할을 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안전,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