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재구수비면향우회, 고향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한 나눔 실천
  • 신임 김경숙 회장 취임사에서 “화합과 단결로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고 향우 간의 유대감을 높이겠다”


  • 재구수비면향우회(회장 박종수)가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100만원의 성금을 수비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온정을 더했다.

    재구수비면향우회는 지난 12월 13일(토) 대구 웨딩비엔나에서 제20차 정기총회 및 제11대(회장 박종수)·12대(회장 김경숙)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비면에서 참석한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2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재구수비면향우회는 수비면 출신 출향인들이 결속을 다지고 고향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박종수 향우회장은 “고향을 위해 노력하는 향우 및 고향의 선후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수비면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임 김경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화합과 단결로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고 향우 간의 유대감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함께한 강병기 수비면장은 “좋은 일에 늘 앞장서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훈훈한 마음으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5-12-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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