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2주간) 연말연시 대규모 축제・행사와 송년회로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와 사건・사고 등 민생 침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범죄예방 활동을 시행한다.
◆ 지역 경찰·기동순찰대 등 가시적 순찰 활동 강화
- 지역 경찰・기동순찰대・경찰기동대 등 경찰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연말연시 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범죄 발생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 최근 쿠팡 고객의 공동현관 비밀번호 유출에 따른 스토킹・주거침입・절도에 대비하여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에도 순찰을 집중할 방침이다.
- 또한 전화금융사기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사기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와 더불어 순찰 중 의심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범인 검거 및 피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 연말연시 음주·약물 운전 특별단속 및 해넘이·해맞이 교통관리
- 한편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및 사고 유발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시행하여 중대 음주 사고 발생 시 특가법상 위험 운전치사상죄 적극 적용 등 상황에 따라 약물 운전 단속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 또한, 해넘이·해맞이 혼잡구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5. 12. 31.(수) ~ ’26. 1. 1.(목)까지 교통상황실 운영, 주요 고속도로 및 행사장 주변 국도 등을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오부명 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전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