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은 12월 26일(금) 중구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2월 통장회의 및 2026년 1분기 통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새롭게 임명된 중구동 1통, 10통, 14통, 16통, 31통, 36통장 총 6명의 신임 통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이 중 한 명은 30대 청년 통장으로, 기존 통장협의회에 젊은 세대가 새롭게 합류해 의미를 더했다.
신임 통장들은 기존 통장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30대 통장의 참여는 세대 간 소통을 넓히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례 통장회의와 함께 진행돼 동정 소식과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통장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신숙희 중구동 통장협의회장은 “새롭게 임명된 통장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특히 젊은 세대 통장의 참여로 통장 조직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명장을 받은 30대 신임 통장은 “임명장을 받으니 통장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더욱 깊이 느낀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동은 앞으로도 세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주민 중심의 현장행정과 소통하는 자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