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4일 차를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대형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장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5월 4일 축제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탈춤공원 축제마당과 중앙선1942 대동마당, 원도심 일원에서는 공연․체험․참여형 콘텐츠가 곳곳에서 펼쳐지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축제마당에서는 ‘안동양로연’과 ‘실버가요제’가 열려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된다. 안동양로연은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로, 전통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실버가요제에서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관객들의 응원이 어우러지며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이끄는 특별한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동마당에서는 속초사자놀이와 남사당 줄타기 등 초청 민속공연이 이어진다. 역동적인 사자춤과 긴장감 넘치는 줄타기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전통 민속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동아시아 전통놀이 한마당’은 한․중․일 3국의 전통놀이와 전통복식, 공예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와 형태의 부스는 옛 기와집 앞마당의 정취를 그대로 재현해, 방문객들이 전통의 멋을 느끼며 체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7080 레트로존’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추억과 흥을 동시에 선사하는 대표적인 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낮에는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이, 밤에는 댄스파티가 펼쳐지는 ‘7080 고고장’과 함께, 만화방․문방구․레코드점․다방․전파사 등 1970~80년대 생활상을 재현한 레트로 콘셉트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저녁에는 ‘새봄맞이음악회’가 열려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가수 김기태와 조째즈의 초청공연에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흥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낮 동안 이어진 축제의 열기는 야간 공연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축제 4일 차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 4일 차는 세대별 콘텐츠가 가장 다양하게 구성된 날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날”이라며 “전통과 현대, 세대가 어우러지는 안동만의 축제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