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청송종합문화복지타운 일원에서 열린 ‘가족 안전 119체험행사’에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생활 속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송소방서는 행사장에서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차·구급차 종이 모형 만들기 ▲소방차량 탑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물소화기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소화기를 잡고 목표물을 향해 분사해보며 소화기 사용 순서와 초기 화재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소방대원들은 안전핀 제거, 노즐 방향 잡기, 손잡이 누르기 등 실제 화재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 사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장비를 활용해 의식 확인, 119 신고, 가슴압박 방법 등 응급처치 기본 절차를 안내했다. 어린이뿐 아니라 보호자들도 함께 참여해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차 및 구급차 종이 모형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직접 종이 모형을 만들며 소방차와 구급차의 역할을 알아보고, 소방관의 활동과 119 신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소방차량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소방차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탑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도 병행했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어린이 안전교육은 단순한 설명보다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때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