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이 한국환경공단대구경북환경본부가 주최한 '2026년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전체 입상마을 6곳 가운데 최우수상 포함 3곳을 차지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로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을 사전에 예방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하고 보다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7개월간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용기 수거 실적, 전년도 대비 증가율, 공동집하장 관리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정족1리 마을회가 환경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포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이어 저리 마을회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인 장려상을, 기포리 마을회가 아차상에 선정되어 각각 50만원을 수상했다.
영농폐기물은 농촌지역 환경오염과 산불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적기에 수거하고 적정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수상은 각 마을 주민들이 농경지와 마을 주변에 방치하기 쉬운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수거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희경 청기면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마을 공동체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수거와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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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