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 경상북도 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70건으로 일 평균 6.29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8명의 사상자(사망 1, 부상 7)와 약 14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44건, 25.9%), 야외(27건, 15.9%), 자동차(22건, 12.9%) 순으로 명절 음식 조리와 장시간 출타가 겹치는 주거시설에서 사고가 집중됐다. 원인별로는 부주의(53건, 31.2%)와 전기적 요인(53건, 31.2%)이 전체의 62.4%를 차지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2021년 7건에서 2025년 21건으로 3배 급증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추석 명절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첫째,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및 전통시장 합동점검이다. 대형판매시설과 노유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불시 방문하여 비상구 폐쇄‧잠금,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차단 행위를 단속하고 위법 사항 적발 시 엄중 조치 할 예정이며,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진보전통시장을 군청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상인 중심 화재 예방 및 대응 자율 안전망 구축이다. 청송‧진보‧부남‧도평‧화목‧안덕 등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화재 발생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추가로 상인 중심 철시 전 안전 점검과 심야 취약 시간대 예찰 활동 당부 등 소방안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지역별 119안전센터장의 관내 공장 방문 행정지도이다. 공장의 가연성 물질 등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근무자가 없는 연휴 기간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조치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넷째, 공동주택 피난 안전성 강화 및 취약 가구 안심 서비스 홍보이다. 2015년 이전 사용 승인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옥상 대피로 확보 상태 확인 및 대피 안내 표지 등 설치를 권고할 예정이며, 아울러 입주민 대상 가구별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설치 및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희 소방서장은 “나와 우리 가족을 넘어 이웃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따뜻한 명절 선물이다”라며 “우리 청송소방서는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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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