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새마을부녀회가 11월 15일 ~ 16일 이틀간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새마을회원 60여명이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따뜻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명숙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분들게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작으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추운겨울의 시작에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나눔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같이의 가치’로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업무부서/총무과 054-790-6092)
김광열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