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경북온뉴스) 김승진 기자 = 경상북도 안동시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삼태사’에서는 올해 공연(7월~8월 중 6일간)을 앞두고 무대에 오를 참여배우를 모집한다.
고려의 건국 당시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삼태사’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당시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김선평, 권행, 장정필을 다룬 내용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 호평을 받은 왕의나라 시즌2이다.
연출을 맡은 (사)극단 맥 이정남 대표는 “공개모집을 통해 작품에 맞는 역량있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면서 “안동지역의 연기자 발굴과 육성을 통해 배우를 꿈꾸는 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삼태사와 함께한 고창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도 재조명되는 만큼 배우나 배우지망생뿐만 아니라 연기와 뮤지컬에 관심 있는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오디션 참가가 가능하다.
(단, 필요시 개별인터뷰 진행)
지원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뮤지컬 삼태사 사무국(문의전화 010-2815-8805)으로 하면 된다.
#경북온뉴스
사진.자료제공/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