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안동시]
권기창 안동시장이 7월 20일 오후 1시경 안동시민속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서화전을 개최한 청남 권영한 선생을 찾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 시장은 "92세 생신을 축하 드리며 선생님의 평생을 바치신 경이로운 작품으로 우리 안동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안동의 참 멋과 자긍심을 이끌어 주셔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긴 세월 한결같은 자세와 품위를 지켜주신 참스승의 가르침이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으로 와 닿는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곁에 오래오래 계셔 주시길 기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권 선생은 "안동은 삼태사가 주인이다. 안동시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말고 시민들의 평안과 안동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라며 바쁘신 시정에 이렇게 전시회에 찾아 주신것에 깊이 감사한다"고 권 시장의 두 손을 잡아 격려했다.
한편 권 시장은 어제부터 시작한 민선 8기 읍.면.동 순회 24개 지역민과의 시정 공유 및 소통을 시간을 펼치고 있다.
전시된 작품을 권 선생으로 부터 들으며 담소를 이은 뒤
'새로운 안동 건설'의 메시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전하는 지역민들과의 만남을 위해 전시장을 나섰다.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