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공간이라도 고려되어야 할 사안인데
사진에서 보듯 군중이 밀집된 상태에서 공을 발로 차서 주게 되면
그 공을 잡으려
어른과 아이들이 이리저리 엉키게 되고, 그러다 보면 넘어질 수도 있을것 같은데
어떤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게 되는지 안중에도 없었던
예천군 어른(?)들의 위험 천만한 이벤트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선물이라면 예와 격을 갖춰 전해 주는게 맞지 않을까 싶은데
지난해 청송사과축제 현장에서 고무풍선에 감춘 '황금반지를 찾아라'에서
공무원들이 두손으로 개개인에게 전해주는 모습을
참여한 군민들은 말해 주지 않아도 주최측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배려로
감사히 따랐다고 했는데..
툭하면 축제장 안전점검을 나섰다고 자화자찬 하더니
뭘 점검했다는 것인지
주관부서는 물론이고 예천군은 앞으로 어떠한 행사에던
'군민들의 안전'에 최우선한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겠다는 조언을 전해 본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