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9일 오전 10시 구 여성회관 3층 대강의실에서 '평생학습관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신향순, 강영구, 이동화 예천군의회 의원,권춘선 여성단체협의회장, 최정숙 경북도립대 평생교육원장, 김영규 마을평생교육협의회장, 강사 및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강사 소개, 평생학습관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에는 여성회관이었으나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으로 이름을 바꿔 통기타, 시조창, 자세 교정, 힐링요가, 보테니컬아트, 양재, 프랑스 자수 등 총 14개 강좌에 148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7월 14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김학동 군수는“군민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함께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예천군의 미래 성장과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문 평생교육사를 배치했으며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의 지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우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