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코레일 이용 고객을 위해 ‘코레일 내일로 고객 지원사업’을 1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레일의 대표 관광상품인 내일로 자유여행 패스권을 발권 후 영주관광을 한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원조건에 따라 차량비·숙박비·체험비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숙박비는 관내 숙박업소 1박 이상 △차량비는 여행기간 내 관내 렌트카·대중교통(택시·버스) 이용 △체험비는 유료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1개소 이상이다. 지원금액은 △숙박비 3만원(1박) △렌트카 이용료 2만원(1일), 대중교통 1만원(1일) △체험비 2만원(1일) 한도 내 실비로 지원된다.
올해는 여행당일, SNS·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영주도착 #영주내일로 #영주여행 #영주역 해시태그를 하고 글을 게시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영주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영주여행 후, 온라인 매체 홍보 인증 및 영주여행 사행시 이벤트에 참가하면 참가자 대상 지역상품권 또는 모바일상품권을 차등 지급해 영주관광을 홍보하고자 한다.
여행경비 지원 및 이벤트 참가 방법은 여행 후 14일 내 관련 신청서를 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하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일로 고객 지원사업을 통해 열차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내일로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