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상북도 ‘2022년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8천만 원과 포상금 1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상북도 시군평가는「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른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자체 개발한 도정 역점시책에 대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 단위로 종합 평가하며 올해는 정량지표 78개와 정성지표 20개로 구분해 평가했다.
정량지표는 시군별로 설정된 목표 값을 달성해야 하고, 정성지표는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사례로 인용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최종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군은 부단체장 주재로 정기적인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진한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여 꾸준하게 관리했으며 특히,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학동 군수는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합심해 행정 역량을 모은 결과”라며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