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동로(역전지구대) 한 인도에 설치된 그늘막(파라솔)이 펴지지 않은채 통행로 중앙을 가로 막고 있어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을 동사무소에 알렸더니 이상한(?) 모자를 쓴 분이 현장을 살피길레 물었더니 파라솔을 점검하러 동사무소에서 왔다네요.
한참을 조작하는가 했는데 관리업체에서 나와 봐야 한다고 해서 뙤약볕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서 진행해야지 않겠느냐고 했더니 "그분들도 바쁘고해서 한 한 달 쯤 걸리지 않을까.." 그러시네요.
더이상 무슨 말을 하겠어요, 안그래요 여러분~ 그냥 웃읍시다.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