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7. 11.(화)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안동시 자율방범연합대와 34개 읍·면·동 자율방범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율방범대는 그간 법적근거 없이 운영돼 체계적 관리와 예산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 4. 27.「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어 시설·장비 등 자율방범대원들이 가장 절실했던 부분들에 대해 법률에 따라 지원 받을수 있게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녹전·옥동여성자율방범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격려하고 참석자 모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부족한점에 대해 경찰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임광호 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원(34개대, 800여명)을 대표해 대원들간 결속을 다지고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지역의 파수꾼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그동안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자율방범대가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치안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