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가짜 석유제품 주유 등으로 인한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합동점검반은 집중점검 기간에 주요 관광지 교통량 증가지역 일원에서 기 적발된 업소 및 의심 업소 등을 대상으로 품질 유통 검사를 실시한다. 관광객의 차량 안전사고와 물적 피해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비자 피해에 대해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합동점검반의 불시 점검 이외에도 전광판, 시내버스 BIS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신고 접근성을 강화한다.
합동점검반은 소비자가 주유 후 이상 증상 발생 시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신고센터 등에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불법 행위가 의심되면 전화(1588-5166)나
안동시 관계자는 “휴가철 안동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철저한 석유제품의 품질 유통 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이 차량 운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