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각계각층과 소통행정 및 공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17일 청송초등학교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만남은 청송초등학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정비공사에 대한 학생들의 감사편지에 윤경희 군수가 빼곡한 행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갖게 된 것이다.
청송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인하여 학교 후문으로 등하교를 하고 있다. 후문 내리막길이 급경사로 이루어진데다 바닥이 미끄러워 학생들의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소식을 접한 윤경희 군수는 긴급히 미끄럼방지 포장과 차선규제봉 설치를 지시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 줬다.
청송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인 백민호 학생은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군수님은 늘 바쁘신 분이라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우리 어린이도 세세하게 챙겨주시는 친절한 분임을 알게 되었다.”며 “윤경희 군수님이 청송에 계셔서 너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큰 애정을 표현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의 미래이고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을 만나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의 눈높이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소통행정을 펼치겠다. 언제든지 청송 군수실은 활짝 열려 있으니 찾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