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천군지구협의회(회장 강필희) 회원 40여 명은 15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과 복구지원자를 지원하기 위해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이 무너진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자 1,000여 명에게 예천 스타디움에서 점심·저녁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또한 효자‧은풍‧감천면 등 이재민이 거주하고 있는 경로당과 임시구호 시설인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는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기도 하고, 피해지역에서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지원자들에게도 급식을 지원하는 등 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강필희 회장은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한뜻으로 나섰다.”며 “호우 피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 속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천군지구협의회는 평소에도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 등에 앞장서며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오늘 저희 팀장님의 눈물을 봤습니다. 저도 따라 눈물을 훔쳤습니다.
군수님이하 직원들 모두 행색이 말도 못합니다.
코로나 종식선언에 한숨 돌리나 했더니, 공무원은 언제나 긴장하고 지내야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기자님들과 결을 같이하는 것도 같습니다.
모두 밥 잘 챙겨드시고, 내일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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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우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