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주말인 7월 22일(토) 개최 예정이던「2023 청송 썸머 전국 드라이툴링 대회」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해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청송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호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특히 경북 인근 시군의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수해 피해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전념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2023 청송 썸머 전국 드라이툴링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3 청송 썸머 전국 드라이 툴링 대회를 위해 청송을 방문 예정이던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7월 내내 계속되는 비 소식에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자 대회를 취소하게 됨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