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5일 오후 3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등 9명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설립취지문, 정관, 임원 및 위원 선임 등 총 7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해 조직위원회 설립과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이 주최하고 대한양궁협회와 경북양궁협회,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2024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70여 개국 9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6일간 열띤 경쟁을 벌인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조직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약이 시작됐다.”며 “우리 예천군이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인 양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혁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