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용궁면 주민들로 구성된 가칭 '용궁세움' 주민협의체가 발족에 앞서 2023년 9월 1일 준비모임을 가져 주목받고 있다.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머무르고 다시 찾는 인정 넘치는 고향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로 열린 준비모임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고기능성 농.특산물과 명소를 도시인 및 출향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이를 관광 자원화함은 물론 주민소득향상으로 지역민들의 의식을 바꾸어보겠다는 결의가 넘쳐나고 있었다.
황재용(농업인) 주민은 인사말에서 "용궁이라는 지명을 관광지, 명소로만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급급하지 않았나"라고 했으며 “'용궁'의 큰 의미를 스토리텔링해서 관광 자원화함에 있어 준비된 시민의식이 병행할 때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처럼 교육과 체험으로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에 역점을 두고 지역을 알리고 가꾸기에 지역민 모두가 동참하도록 우리들 모임이 성공모델이 되기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첫 모임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별히 함께해 준 전 예천군의회 김은수 의장은 "고향을 지키고 이끌어 오셨던 주민들의 다부진 결기에 박수를 보내며 특히 준비된 활동계획을 들으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을 발전시켜 보겠다는 취지와 내용이 지금껏 접해 오던 다른 단체와 차별성이나 기획이 돋보인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용궁세움이 계획한 내용을 보면 고기능성 로컬푸드 생산 및 판매, 사계절 관광도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문화공연 및 전시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애향심을 심어주며 자존감을 회복시켜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 현안이나 숙원사업 및 민원을 발굴, 정치권 및 예천군이나 용궁면에 적극 건의 및 제안해 주민통합 및 활력 넘치는 고향을 만들어 주기에 지혜를 모으겠으며 용궁만의 특별한 명소를 4계절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식 고취 및 다시 찾는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감동과 재미가 더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소문이 나도록 각종 SNS를 적극 활용 지역을 알리는 숨은 홍보대사가 되도록 지역 바로 알기 인문학 교실 등 재능있는 주민들과의 휴식이 있는 고향 마을 만들기에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두 번째 준비모임에서 임원진 선출 및 제반 회칙 등을 확정하기로 논의했으며 좀 더 주민들의 의견을 모은 뒤 출범식 및 개소식을 열겠다는 안건도 논의됐다.
한편 이날 회의는 경북온뉴스 김승진 편집국장이 임시사회를 맡아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경북온뉴스에서도 용궁세움의 성공적인 발전으로 인해 지역은 물론 경북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힘을 보탰다.
제2차 용궁세움 발족 준비모임은 2023.9.15.(금) 오후 3시 용궁면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지역민 및 출향민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기타 내용은 황재용(010-2707-088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공동취재/김승진 최진혁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