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비롯한 7개 농협(서상주농협, 모서농협, 중화농협, 공성농협, 사벌농협, 남상주농협, 상주원예농협)의 협력으로 전국 이마트 매출 상위 30개 점포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3일간) 상주시 단독으로 샤인머스캣 판매촉진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여 상주시, 김천시, 영동군 등 포도 주산지는 모두 참여하고,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3일 동안 10만 박스(1.5kg/박스) 한정 물량으로 대규모 판매·촉진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상주시의 경우 이마트 주요 점포와 농협 하나로유통에 30,000박스의 규모로 상주시 7개 농협에서 공동선별과 통합박스를 활용해 일일 10,000박스씩 출하했다. 특히, 한 농협에서 감당할 수 없는 물량을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하여 연합사업으로 추진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에서는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명실상주’ 관리를 위해 품질관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엇보다 상주 샤인머스캣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상주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했다.
최진혁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