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7일 오후 2시 회룡포 제2전망대와 삼강문화단지 일대 관광 개발 사업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과 ‘삼강주막~회룡포 간 관광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당부했다.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은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단순 경관관람의 관광지를 벗어나 보고, 즐기고, 휴양하는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전망대, 숲속어드벤쳐, 원산성쉼터, 등산로 정비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삼강주막~회룡포 간 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삼강주막과 회룡포를 연결하고 전기차량 운행 등 관광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자원화를 위한 기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는 현장 방문을 통해 기반 시설로 조성되고 있는 임도를 거쳐 전망대, 숲속어드벤처 등 설치 예정 위치를 꼼꼼히 점검하며 사업 진척의 적정 여부를 재차 확인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관광 개발 사업은 예천의 대표 명소인 회룡포와 삼강주막을 복합 관광단지로 한 단계 발전시키고 더 빛나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항상 현장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혁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