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파천면 소재 위생처리장 상수도공사를 시공중인 D건설사와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청송군 담당부서의 이해할 수 없는 일처리에 대형교통사고는 물론 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오여미 방치되고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보에 따른 현장은 사진에서 보듯 폐콘크리트 폐기물 등이 무단방치되고 있어 단번에 심각함을 볼 수 있었다.임하댐 상류지역에 인접해 식수원 오염 등 국도변 교통사고 방지에 청송군의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D건설사가 시공중인 현장에는 공사시작과 종료지점에 설치되어 있어야 할 공사안내표지판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공사과정에서 발생한 폐콘크리트 폐기물의 보양설치 날짜 기재도 되어 있지 않고 방치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었다.
특히 차량통행이 빈번한 국도내 공사임에도 신호수도 없이 공사를 진행 심각한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실태를 청송군 담당부서에 알렸으나 '현장가서 확인하여 조치하겠다'는 미온적인 답변만 들었다.
공사현장을 책임관리해야 할 현장대리인을 찾았으나 병원에 갔다는 엉뚱한 답변을 들어야만 했다.
청정 청송군의 공사현장이라고 하기에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지역주민들은 불안불안하기만 하다.
공사중지 등 보다 강력한조치가 시급해 보인다.
취재/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