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문경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도 안전하세요’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과 김창기 경북도의원, 도 안전기동대, 재난안전실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추진했다.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3대 과제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11개 실천과제를 홍보했다.
이어 문경 점촌동에 소재한 꽃씨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시설 내 전기배선의 설치상태(차단기·개폐기)와 과부하·접촉 불량 여부 등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안전하세요 캠페인’과 관련해 “도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지키고, 확인하고 배우는 실천 가능한 습관을 생활화해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