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북 청각장애인 어울림 족구대회'가 오는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 안동시 용상 족구장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재정후원하는 이 대회는 경북 23개 지역의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가하며,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김화섭 지회장은 “2023년 경북 청각장애인 어울림 족구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으며,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에 다양한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청각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