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지난 2일 개막된 '202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이달 9일까지 옛 안동역 부지를 중심으로 탈춤공원과 웅부공원을 비롯한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에 안동경찰서는 행사장 일대에서, 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범죄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은 지역 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퀴즈존 운영△스토킹·데이트폭력 상담△경찰 진로 상담△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장소와 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