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023년 신규 사업인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10월 11일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도록 결정했다.
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80억을 투입하여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에서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차)) 예산 200억을 추가 확보하여,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로써 청송군 전(全) 지역의 노후상수관로 개체,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추진 중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1차)』은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에 위·수탁하여 사업을 추진한 결과 유수율 제고(40.7% ⇒ 83.6%, 2022. 12. 기준) 및 수돗물 누수 방지 1,726,587㎥ 등의 성과로 4년간 약 35억원의 예산절감과 약 9,460명의 주민이 추가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후, 2023년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후속 대상지(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로 확대·추진할 경우, 기존 사업과 상호 연계되어 유수율 제고 및 예산절감 효과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과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성과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상수도시설 현대화와 노후관 교체를 통해 청송군민 모두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