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의 뛰어난 경관을 달리는「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대회가 오는 주말인 10월 15일,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이 주최하고 매일신문사가 주관하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청송경찰서가 후원하는 대회로, 산악하프, 10km, 5km, 청송정원 걷기 4개 코스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백일홍이 만개한 청송정원에서 시작해 태행산 임도를 따라 달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군은 이번 트레일런 대회를 통해 청송의 대표 특산품인 청송사과를 홍보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는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동시에 산소카페 청송군을 달리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