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의 전문예술단체인 비보브라스가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비보브라스가 주관하는 '비보브라스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를 지난 10월 12일(목)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가졌다.
금관악기로 구성된 단체를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속에도 창단 후 매년 정기 공연을 여는 등 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각광 받고있는 6인조 브라스밴드이다.
Vivo Brass는 고전 시대의 정통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팝, 재즈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음악애호가 뿐만이 아닌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호응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며 대표적으로 2015년에는 ‘London Music E&C’ 주최 영국 런던 초청 연주회를 마치고 오는 등 다양한 행사와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비보 브라스의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음악들과 함께 지역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래하는 첼리스트 김첼로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함께 공연을 진행했다. 노래하는 첼리스트 김첼로는 Mnet ‘너의목소리가보여9’ 실력자 출연과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하여 인기를 얻었다.
이어서 ‘응답하라 비보브라스’라는 타이틀로 색소폰계의 여신 색소포니스트 임유리씨 (YAMAHA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10월14일(토) 19시에는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비보브라스 문의 010 6647 3307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