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대표 콘텐츠 ‘엄마 까투리’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모성애와 가족애를 전해주는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 공연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단체관람), 28일 오전 11시 양일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은 안동 출신 동화 작가인 故 권정생 작가의 유작인 그림동화 ‘엄마 까투리’를 원작으로 한다.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은 모성애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뮤지컬 작품으로 엄마 까투리 후속작 중 다섯 번째 이야기이다.
꺼병이(새끼 꿩)들이 좋아하는 체리를 얻기 위해 일손을 돕는 엄마 까투리와 그런 엄마 까투리를 걱정하는 꺼병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네 마리 꿩병아리들과 엄마 까투리의 가족애를 담은 공연이면서 또한 조명과 연출을 통해 실제 숲속같이 연출된 무대에서 경쾌한 노래와 춤이 어우러지는 명품 가족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엄마 까투리’를 통해 뮤지컬 무대를 더 친숙하게 접하고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키즈FUNFUN 공연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은 전석 1만 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